기아차, 스포티지R 미국서 최고 안전성 입증

입력 2010년08월1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기아자동차 스포티지R이 포르테, 쏘울, 쏘렌토R에 이어 ‘2010 최고 안전 차’에 선정됐다.



기아는 18일(현지 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하는 "2010 최고 안전 차(Top Safety Pick)"으로 스포티지R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스포티지R은 IIHS가 실시하는 안전도 테스트 중 정면, 측면, 후방 안전도 등 모든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스포티지R은 지난해 9월부터 IIHS 안전도 테스트 항목에 새롭게 추가된 ‘전복 시 차 지붕 안전도 테스트’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기아 관계자는 “디자인, 성능, 품질, 사양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스포티지R이 이번 IIHS 최고 안전차 선정으로 미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쏘렌토R, 스포티지R 등 품질, 성능, 디자인을 고루 갖춘 신차들이 호평을 받으면서 미국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티지R은 지난 7월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ALG(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의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기본 모델이 66%, 전체 운영모델 역시 61%를 얻어 구형 스포티지의 41%에 비해 20%포인트 상승, 동급 최상위권의 잔존가치를 인정받았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