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SI 통해 브랜드 가치 높인다

입력 2010년08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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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작년 6월 발표한 VI(비주얼 아이덴티티) 가이드 라인에 맞춰 전사적인 차원에서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SI(숍 아이덴티티)를 기존의 영업매장 외에도 200여 서비스센터에 확대,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해 왔던 SI는 흰색을 바탕으로 태풍의 눈을 형상화한 다이나모 엠블럼을 매장 간판 및 내 외장 인테리어에 적용함으로써 르노삼성 고유의 세련된 프리미엄 이미지 정립에 기여해 왔다. 197개 영업지점 중 올 연말까지 90개 지점의 SI 작업이 끝나는 르노삼성은 남은 영업지점 외에도 8월말부터 200여 전국의 직영 서비스센터, 협력정비센터 등에도 SI를 확대, 시행함으로써 이미지 통합작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국 영업매장의 경우 외형적인 이미지 통일작업 외에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매장 인테리어 설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즉 신차상담을 위해 영업매장을 찾은 고객의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하고, 상담 시 편안함을 느끼는 위치에 테이블을 설치하는 건 물론 전시차가 가장 매력적이게 보이는 각도까지 고려함으로써 세심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면적과 공간이 다른 영업매장과 서비스센터의 통일성을 위해 소재, 간판 크기, 규격, 조명 등 통합된 매장관리운영 매뉴얼을 작성, 르노삼성 고유의 이미지를 정립해 나가고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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