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쌍용과 협력해 전기차 만든다"

입력 2010년08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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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마힌드라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도 진출할 뜻을 내비쳤다.

이와 같은 발언의 배경은 최근 마힌드라가 레바 전기자동차라는 회사를 인수한 것과 무관치 않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 제조사로서 위치를 획득한 마힌드라는 전기차 연구개발 비중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에 관심이 높은 한국에도 쌍용차 인수를 계기로 문을 두드리겠다는 전략이다.

마힌드라의 파완 고엔카 자동차·농업 부문 사장은 "우리는 "레바"라는 훌륭한 전기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며 "쌍용차와 맺은 협업은 마힌드라가 한국에 전기차를 소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힌드라는 전기차 외에 하이브리드 기술개발에서도 활발한 협력을 예고, 친환경차도 의지를 나타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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