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체 만도는 미국의 반도체회사인 프리스케일과 자동차부품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연구센터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만도전자연구소 내에 설치한다. 만도는 이 곳에서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연구환경 인프라를 지원하고, 프리스케일은 상주연구원을 파견해 반도체 설계 등을 맡는다. 연구분야는 섀시 시스템 컨버전스 제품과 제어기 일체형 제품용 핵심 반도체 등이다.



프리스케일은 자동차, 가전, 산업 및 네트워킹 시장용 반도체의 설계·제조분야 선두업체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가 있다. 세계적으로 설계, 연구·개발, 제조, 판매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 날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센터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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