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2011년형 뉴 머스탱 쿠페와 컨버터블을 26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드에 따르면 새 차는 올-알루미늄 듀라텍 DOHC 트윈 독립식 가변 캠샤프트 타이밍을 적용한 3.7ℓ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기존 머스탱 GT V8 엔진(2010년형. 315마력)에 버금가는 305마력의 파워와 9.2km/ℓ의 연비로 "고출력, 고연비, 친환경"을 모두 갖췄다. 또 고성능 스포츠카임을 보여주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비롯해 18인치 휠, 올 글라스 루프, 2,400여 곡을 내장한 쥬크박스, 쉐이커 500 오디오 시스템, 듀얼 머플러, 가죽시트와 음성인식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포드 싱크 등을 탑재했다.
국내에는 포니 패키지를 기본 장착한 V6 3.7ℓ 엔진 프리미엄을 판매한다. 가격은 쿠페가 4,200만 원, 컨버터블이 4,800만 원이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뉴 머스탱 판매를 기념해 9월말까지 구입고객에게 200만원 정도인 고급 스포츠 워치를 증정한다.
*상세 설명은 자료실에 있음.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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