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ix 유럽서 안전성 입증

입력 2010년08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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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투싼ix"(현지명 ix35)가 유럽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25일(현지시각) 공개된 유럽의 신차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엔캡"의 신차 안전 평가 결과, 투싼ix가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로엔캡은 유럽 각국의 교통당국으로 구성돼 시행하며 △정면과 측면 충돌 때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보호 △안전 품목 △보행자 보호 등 네 부문의 평가 결과를 종합해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유로엔캡 평가에서 i20가 평가 대상 48개 모델 가운데 가장 안전한 차 "톱5"에 선정된 것과 함께 유럽시장에서 현대차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투싼ix는 지난 6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도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꼽히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 차종 가운데 지금까지 유로엔캡 평가에서 별 다섯 개를 받은 모델은 쏘울, 쏘렌토R, i20, i30, 씨드, 투싼ix 등 6개 차종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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