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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스파크 우즈베키스탄 출시행사 |
GM대우차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26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시보레 스파크"라는 이름으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보레 스파크는 GM대우에서 반조립 부품을 CKD방식으로 수출, GM과 우즈베키스탄 정부 산하 자동차 제조 그룹 우즈아프토사노아트의 합작 법인인 GM우즈베키스탄에서 조립·판매한다.
이날 신차발표회에서 아카몬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은 GM의 글로벌 브랜드인 시보레의 생산 중심이자 GM대우 신흥시장 수출 사업의 매우 중요한 거점"이라며 "이번 시보레 스파크 출시로 GM과 GM대우는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동유럽 시장에서 위치를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보레 스파크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출시 이후 GM대우의 반조립 부품(CKD) 수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GM대우는 지난해 GM우즈베키스탄에 경차 6만9,000대를 포함, 총 21만7,000대(CKD 19만9,000대, 완성차 1,800대)를 수출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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