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중만 "BMW GT 매력은 편안함"

입력 2010년08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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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란투리스모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사진작가 김중만 씨의 말이다. 26일 BMW코리아가 "김중만과 그란투리스모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한 특별사진전에 참석한 김씨는 그란투리스모의 가장 큰 매력을 "편안함"이라 꼽았다. 김씨는 "건강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그란투리스모의 편안함 덕분에 무사히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중만 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2주 동안 인천공항에서 시작해 서해안을 거쳐 제주도 일대를 여행하며 작품 활동을 벌였다. 그는 "자동차를 촬영하는 데에는 특별한 어려움이 없었고, 그란투리스모의 편안함과 공간 활용성은 사진작가인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란투리스모는 매우 감성적인 차라고 생각한다"며 "슈퍼카는 겉모양을 담는 데 주력하지만 그란투리스모는 느낌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고 이번 프로젝트의 주안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는 작가의 창의성을 최대한 살리는 작업이었다는 게 BMW코리아의 설명이다. BMW코리아 주양예 이사는 "기본적인 컨셉트는 논의하지만 작품활동에서는 작가의 의도를 존중하는 게 BMW코리아의 입장"이라고 전했다. 김씨도 "내가 가고 싶은 장소로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고 체험한 것들을 사진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GT 온더 로드" 프로젝트는 브랜드와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쌍방향 소통을 한 성공적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BMW코리아는 앞으로도 새로운 미디어 활용과 마케팅에서 고객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BMW 그란투리스모는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 장거리 여행에도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고성능 차를 뜻한다. BMW에 따르면 이 차는 비즈니스와 레저를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세그먼트의 차로 새로운 디자인 컨셉트와 BMW의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을 적용해 성능과 효율성, 활용성 등 운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킨다. 여기에 7시리즈에 적용한 편의품목을 채택,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도 갖췄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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