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가 경찰 순찰차로 변신

입력 2010년08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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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는 안전성을 강화하고 특별한 장비를 장착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를 개발, 27일 창원에 있는 GM대우 출고사무소에서 출고식을 열고 경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는 모두 86대. 순찰 업무 수행에 필요한 LED 경광등과 실내 무전기, 보조 배터리, 장비 적재함, 뒷문 잠금장치 등 경찰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각종 편의 장비를 탑재됐다.



GM대우는 작년에도 경찰청에 경찰 순찰차(마티즈 클래식 모델) 10대를 시범적으로 공급했다. 특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올해 경차 순찰차 경쟁 입찰에서 유일한 공급 모델로 선정됐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는 높은 연비와 좁은 골목길 운행에 적합한 만큼 경찰 특수 업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수 GM대우 특수판매본부장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만이 갖고 있는 뛰어난 성능이 경찰청 순찰 업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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