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 컨버터블? 볼보 뉴 C70 출시

입력 2010년08월2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볼보자동차코리아는 30일 볼보의 새 하드톱 컨버터블 뉴 C7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볼보에 따르면 뉴 C70은 "2 in 1" 컨셉트의 모델로, 하드톱을 닫으면 스타일리시한 쿠페로, 열면 컨버터블로 변신한다. 디자인은 전통적인 볼보의 라인을 기본으로 하면서 구형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바뀌었다. 가장 큰 변화는 전면 디자인. V라인을 강조한 범퍼선과 확대된 아이언 마크, 날렵하게 디자인한 전조등이 특징이다. 후면에는 하이테크 LED 램프를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스포티하면서 고급스럽다. 알루미늄으로 만든 센터스택과 함께 스포츠 핸들을 채택했다. 센터스택은 시트 색상에 따라 100% 나무 소재로 만들었다. 도어 내부와 센터콘솔에는 넓은 수납공간을 갖췄다. 다인오디오와 공조해 최적으로 설계한 맞춤형 스피커 시스템을 장착, 웅장한 스테레오 음향도 선사한다.



엔진은 터보를 장착해 배기량 2,521cc에서 230마력을 뿜어낸다. 특히 저압터보의 특성 상 중·저속에서도 높은 토크를 발휘한다. 휠은 17인치를 끼웠다.



다양한 안전장치도 적용했다. 컨버터블에 최적화된 측면보호 시스템, 세계 최초로 사고 때 도어에서 수직으로 팽창하며 머리까지 안전하게 보호하는 커튼식 에어백, 전복 때 강철 빔이 곧바로 솟구쳐 탑승객을 보호하는 전복방지 시스템, 사각지대정보 시스템, 경추보호 시스템 등을 고루 채택했다.



뉴 C70의 판매가격은 6,990만 원이다.



* 상세 제원은 자료실에 있음.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