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 전기차 'e-존', EU 인증 획득

입력 2010년08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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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문기업 CT&T는 도시형 전기차 e-존이 최근 스페인 인증기관인 IDIADA의 17개 항목 시험에 합격함으로써 EU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CT&T 대회의실에서 가진 스페인 조립공장 건립(R.A.S.공장)을 위한 협약식


유럽의 전기자동차 인증은 수출 때마다 한 대씩 검사하는 SVA(Single Vehicle Approval), 연간 1,500대까지 수출할 수 있는 SSV(Small Series Vehicle) 그리고 수출 물량 제한이 없는 전체인증으로 나눈다. 이번 인증은 전체인증이다. 또 유럽은 독일(TUV), 영국(VCA), 스페인 등 여러 자동차 인증기관이 있는데 이 가운데 한 곳에서만 인증을 받으면 유럽 전역에 적용된다.



한편, CT&T는 스페인의 피코사, 프랑스의 소라 등 저명 자동차부품그룹을 비롯해 독일, 스웨덴의 전기자동차업체들과 R.A.S.(Regional Assembly & Sales. 지역밀착형 일괄 생산·판매 방식) 생산기지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생산준비 작업과 함께 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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