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새 드라마에 K5·포르테 등 대거 투입

입력 2010년08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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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30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 드라마에 K5와 K7, 스포티지R 등 인기 차종을 대거 지원한다. K5는 주인공 이정우(정우성)의 차로 나오며 K7은 또 다른 남자 주인공인 손혁(차승원)의 차로 등장한다. 9월에 출시할 신차 포르테 해치백은 특수 요원 역할을 맡은 여주인공 윤혜인(수애)의 차로 등장한다.



쇼케이스 행사장에서는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김민종, 최시원 등 출연진들은 드라마 흥행과 기아차의 성공을 기원하며 발표회장에 마련된 K5에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는 친필 서명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기아차를 대거 투입했다. 특히 출시 전이었던 K7을 주인공 김현준(이병헌)의 차로 등장시켜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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