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M 제5전, 박빙 승부에 관심 집중

입력 2010년08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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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GT 마스터스 시리즈(GTM) 제5전이 오는 9월 5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5전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주최하는 "2010 KOREA GT 그랑프리(KGTGP)의 메인 이벤트로 펼쳐진다.

4전 우승으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이은덕-이은동 선수의 머신


5전에서는 이레인(E-rain)과 레드스피드의 챔피언 경쟁과 별도로 새로운 도전자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지난 경기에서 결승 초반에 뛰어난 머신 성능과 테크닉을 자랑한 강민재 선수(POS. 도요타 수프라 GT)가 이번 5전에서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전에서 뛰어난 경기 장악력에도 불구하고 운이 따라주지 않아 첫 우승을 놓쳤던 손귀만-이상원 선수(O2스포츠클랩. 제네시스 380GT)가 국산 스포츠 쿠페의 첫 우승에 도전한다.



GT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열리는 엘리사 챌린지 클래스는 김영관-김종겸 선수(펠롭스)의 4연승이 가능할 지가 이번 경기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아직 GTM에서 한 선수와 팀이 4연승을 거둔 역사는 없기 때문이다. 현재 레드스피드의 한민관-박시현 선수가 5점차로 추격을 하고 있지만 워낙 김영관-김종겸 선수의 페이스가 좋아 만만치 않은 싸움이 될 것아려 전망하고 있다.

각 클래스에서 시리즈 2위를 달리고 있는 레드스피드 레이싱팀


5전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또한 GTM 공인 미케닉 양성기관인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는 고교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GTM 공식 캐미컬 파트너 록타이트에서는 기술지원부스를 운영한다. 또 파이오니아 코리아는 GTM 팀 가운데 엔진사운드 퍼포먼스가 가장 좋은 팀을 선정해 "GTM 파이오니아 사운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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