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2011년형 뉴 SM5 출시

입력 2010년09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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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연비와 안전성을 개선하고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2011년형 뉴 SM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2011년형 뉴 SM5는 선택품목이던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또 제동 때 안전성을 높이는 EBD-ABS와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BAS)을 채택하고, 후륜에 동급 최대 크기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탑승자의 자세, 안전벨트 착용 여부와 충격강도에 따라 에어백 강도를 조절하는 "듀얼 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 보행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알루미늄 후드" 등도 기본품목으로 갖췄다. 엔진도 튜닝해 공인연비를 12.1㎞/ℓ에서 12.5㎞/ℓ로 3.3% 개선했다. 실용영역에 중점을 두고 연비를 개선한 것으로, 도심주행에서 더욱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새 차는 또 차체 전면부 헤드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고광택 글로시 블랙으로 처리했고, 내부 도어 그립과 주차 브레이크 노브 버튼에 실버컬러를 적용했다. 계기판과 웰커밍 시퀀스도 채택, 고급스런 스타일을 연출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PE 2,130만 원, SE 2,240만 원, SE 플러스 2,410만 원, XE 2,460만 원, LE 2,540만 원, RE 2,690만 원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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