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전기차 주행거리 연장 기술 발표

입력 2010년09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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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자동차배터리전시회(SAE 2010)"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현미경으로 본 바스프 첨단 양극소재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에 핵심이 되는 새로운 차세대 양극소재 개발로 에너지 밀도가 크게 개선됨으로써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모두 배터리팩의 중량 감소와 주행거리 연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바스프의 리튬이온 배터리용 첨단 NCM(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 소재 "ENMATTM 시리즈"는 온도의 안정성은 물론, 배터리 충전·방전 주기 연장으로 더 높은 효율을 구현함으로써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바스프는 까다로운 조건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개발해왔다. 바스프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기술은 전기차 상용화의 필수조건인 경량화와 주행거리 연장에 기여한 또 다른 기술이다.



한편, 국제자동차배터리전시회는 세계 배터리·자동차·파워 스토리지·리튬 채광 산업에서 최고의 엔지니어, 과학자,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의 현재와 미래의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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