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개 차종 1만8,272대 리콜

입력 2010년09월0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국토해양부는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결함원인은 자동차 문에 설치돼 있는 실내등의 배선 용접부위 불량으로 실내등이 점등되지 않거나 배선 용접부위가 망가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번 리콜 대상은 4개 차종에 1만8,272대로 쏘울(2009년 9월17일~2010년 6월8일)이 5,920대, 쏘렌토(2009년 9월1일~2010년 7월1일)가 4,30대, 모하비(2009년 9월1일~2010년 7월1일)가 1,303대, K7(2009년 11월21일~2010년 7월1일)이 6,744대 등이다.

해당 차 소유자는 2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실내등 배선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은 기아자동차 고객센터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제작사인 기아자동차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기아자동차 고객센터(080-200-2000)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