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 SM5 택시 1호차' 전달

입력 2010년09월0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SM5 택시의 판매를 1일 시작하면서 1호차 주인공으로 김종호(42) 씨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서울 마포지점에서 영업본부 네트워크 오퍼레이션장 최순식 상무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김종호 씨가 참석한 가운데 뉴 SM5 택시 1호차 전달행사를 가졌다.



지금까지 18년 동안 무사고로 택시 운행을 해온 김종호 씨는 "뉴 SM5 택시 1호차 소유자가 돼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 SM5 택시는 고급 중형 세단과 똑같은 편의품목과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2.0 CVTC Ⅱ LPLi 엔진과 엑스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동급 최대 토크(19.7㎏·m)로 우수한 가속성능을 자랑하며 변속이 잦은 도심주행에 알맞다. 또한, 건강을 생각한 시트의 인체공학적 설계와 내부 마감재 그리고 넓은 실내공간으로 운전피로도를 낮춰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택시운전자들을 배려했다.



한편, 지난달 23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뉴 SM5 택시는 7일 동안 모두 1,500여 대가 계약되는 등 중형택시 시장에서 프리미엄 트랜드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