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추석 맞아 신차 구매혜택 늘었다

입력 2010년09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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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각 사는 구매혜택을 늘렸다. 상승세를 보이는 판매량을 위해 다양한 판촉조건을 내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우선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와 제네시스(쿠페), 에쿠스 등을 제외한 모든 차종에 혜택을 강화했다. 더 럭셔리 그랜저는 50만 원 혜택이 늘어나 150만 원 또는 5.9% 저금리와 100만 원 혜택을, 쏘나타는 20만 원 또는 1% 저금리(12/24/36개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30(cw)는 20만 원 혜택이 늘어 70만 원 또는 5.0% 저금리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클릭과 베르나는 혜택이 20만 원 늘어 5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RV는 투싼ix와 그랜드 스타렉스에 2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신형으로 바뀐 포르테 시리즈에 혜택을 줄였고 나머지 차종은 전월과 같은 혜택을 준다. 오피러스 150만 원, K7 30만 원, 쏘울 100만 원, 프라이드 50만 원, 모닝 10만 원(LPI 20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포르테 GDI 20만 원, 포르테 쿱 20만 원, 포르테 하이브리드는 240만 원을 지원받는다. RV도 지난달과 혜택이 같다. 모하비는 50만 원, 카니발R은 20만 원, 쏘렌토R은 50만 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GM대우는 하이패스 단말기(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젠트라/젠트라X, 라세티 프리미어 2011년형, 토스카, 윈스톰, 윈스톰 맥스)와 내비게이션(라세티 프리미어 2010년형) 등을 증정하는 추석맞이 특별 혜택을 추가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그루브 트림 구매시 바디킷트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젠트라와 젠트라X는 무상 에어컨 또는 70만 원을 지원해준다. 라세티 프리미어 2010년형은 전 트림 50만 원, 2011년형은 SX와 CDX트림에 30만 원 할인 혜택을 준다. 토스카는 150만 원, 윈스톰과 윈스톰맥스는 120만 원 지원해준다. 베리타스는 500만 원에 등록세와 취득세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800만 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창립 10주년를 기념해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갤럭시S 스마트 폰 단말기를 SK 텔레콤의 올인원55 요금제와 24개월 약정조건으로 제공한다. 뉴 SM5 구매고객들에게는 마사지 시트, SM7 구매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나파(NAPPA) 가죽시트 패키지 그리고 SM3 CE, SM3, SM5 구매 고객들에게 선루프를 무상 지원한다.

쌍용차는 추석을 맞이해 9월 한 달 동안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차 구입비 특별지원과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Happy Happy 페스티벌"을 펼친다. 체어맨 H 출고 고객에게 120만 원짜리 순정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를 무상으로 장착해주고, SUV 출고 고객에게는 엔진 구동 계통에 한해 기존 "3년/6만km"의 서비스 보증기간을 "5년/10만km"로 연장 실시한다. 이와 함께 차종별로 특별 신차 구입비 지원은 체어맨 H,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구매 고객에게는 50만 원, 로디우스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히 100만 원을 지원한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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