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 대회 조직위원장 "영암 서킷은 드라마틱한 곳"

입력 2010년09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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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F1에 이어 오는 11월 F3 대회도 영암 개최가 확정됐다. 이를 위해 4일 전남 영암에선 국제 F3 코리아 슈퍼 프리 개최를 확정짓는 조인식이 열렸다.

베리 블랜드 F3 조직위원장


조인식을 위해 서킷을 방문한 F3 총괄 오거나이저 배리 블랜드는 "영암 서킷이 매우 드라마틱한 곳이라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암 서킷은 고속 코너와 긴 직선주로가 특징인데, 가장 큰 매력은 메인 그랜드 스탠드에서 코너를 돌아나오는 차가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을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서 열릴 F3 대회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우리도 다양한 노력을 하겠지만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건 KAVO의 역할"이라며 "대회에 머신 30대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매우 박진감이 넘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리 블랜드는 세계 유일의 국제 F3 대회인 F3 유로 시리즈와 마카오 그랑프리, F3 마스터스 등 세계 3대 F3 대회를 총괄하는 오거나이저이자 국제 F3 대회 조직위원장이다.



영암(전남)=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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