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크레더블 퍼포먼스 세단인 렉서스 IS F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전국의 9개 렉서스 딜러에서 6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토요타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판매할 IS F는 고성능 모델을 상징하는 "F"를 적용한 렉서스의 첫 모델로 "응답성", "사운드", "가속성" 등의 감성품질을 철저하게 추구해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도 다이내믹한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IS F는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듀얼 흡기 방식의 V8 5.0ℓ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423마력, 최대토크 51.5kg·m를 발휘한다. 뛰어난 순간가속력과 3단계로 변하는 엔진 사운드가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8단 스포츠 다이렉트-시프트 변속기는 새로 개발한 록업 컨트롤을 적용, M모드 시 세계 최고 수준의 빠른 변속속도를 실현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만에 도달하게 해준다.
IS F는 또 전용 서스펜션, 다이내믹한 스포츠 주행을 도와주는 스포츠 VDIM, 강력한 제동력을 갖춘 브렘보 브레이크, 동급 유일의 BBS 19인치 단조 알루미늄 휠 등을 장착했다. 알루미늄 스포츠 페달, IS F 전용 스티어링 휠과 패들 시프트, 스포츠 버킷 시트 등도 갖췄다.
새 차는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엘피네스(L-finesse)를 기반으로 주행의 퍼포먼스와 기능을 다이내믹하고 단순하게 표현했다. 전면부의 볼륨감 넘치는 범퍼와 엔진 후드, 사이드 에어 아울렛, 후면의 쿼드 머플러, F 엠블럼 등은 IS F만의 독자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해준다
IS F의 가격은 8,800만 원이다. 또 IS250 F 스포트 5,100만 원, IS250 프리미엄 4,830만 원, IS250 스탠더드 4,390만 원, IS250C 6,550만 원이다.
한편, 렉서스는 아이패드를 기반으로 자동차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렉서스(iLexus)"를 선보였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로 고객들은 △신차 정보 △무상점검이나 자동차 관리 서비스 △캠페인이나 이벤트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상세 제원은 자료실에 있음.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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