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교육과학기술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어린이 승·하차 보호기 달아주기 캠페인"의 하나로 7일 전국 145개 야간돌봄 전담유치원에 "천사의 날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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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날개를 전달받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성모유치원의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올해 3월부터 교과부가 시범 실시 중인 야간돌봄 전담유치원은 밤 10시까지 맞벌이 가정의 유아를 돌봐 주는 시설로, 인근 공·사립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어린이들도 함께 이용하고 있다. 이번 야간 돌봄 전담 유치원에 전달한 천사의 날개는 173개 유치원 중 천사의 날개를 달 수 있는 차를 보유한 145개 유치원 모두에 기증한 것으로 앞으로도 이 캠페인은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천사의 날개는 어린이 통학버스에 붙이는 천사의 날개 모양의 승·하차 보호기로서 지나는 자동차들이 어린이들이 탄 차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장치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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