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중국서 쏘렌토 등 1만8,147대 리콜

입력 2010년09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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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인교준 특파원 = 기아자동차와 중국합작법인인 둥펑웨다기아는 중국내에서 판매된 쏘렌토와 쏘울, 보레고(국내명 모하비) 등 3개 차종 1만8,147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7일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7월 1일까지 생산된 쏘렌토 7,231대, 지난해 9월 23일부터 올해 8월 6일까지 생산된 쏘울 9,281대, 지난해 9월 4일부터 올해 6월 25일까지 생산된 보레노 1,635대 등이다. 이들 차에서는 배선 용접 불량으로 차 실내등이 켜지지 않고 화재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런 결함으로 인한 피해보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의 이번 리콜은 한국과 미국, 브라질에서도 시행됐다.

kji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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