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녹색 자동차보험 서비스' 시작

입력 2010년09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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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 동참하는 자동차보험 서비스인 "하이카 그린 서비스 특약"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E-BOOK 약관


이 특약은 종이 인쇄물로 제공히던 약관이나 증권 등 보험계약자료를 전자우편으로 대체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사업비를 계약자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대해상은 특히 업계 최초로 모바일 증권카드 서비스와 전자책(E-북) 약관 이메일 제공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증권카드는 가입자의 휴대폰에 MMS 메시지로 주요 계약내용을 전송하는 서비스로 분실 우려나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자동차보험 계약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사고를 당하거나, 위급상황이 생기면 휴대폰에 저장된 증권카드에서 통화버튼만 누르면 현대해상 콜센터(1588-5656)로 바로 연결된다.



컴퓨터나 휴대폰, PDA로 볼 수 있는 "E-북 약관"은 보험 관련 중요 내용을 다양한 삽화와 도표를 넣어 그림책 형태로 보기 쉽게 제작했다. PDF파일이나 인쇄물로 제공되는 기존 약관이 전문용어와 텍스트 위주의 설명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단점을 보완해 고객의 이해도를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카 그린 서비스 특약은 10월1일 이후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자에게는 보험료를 1,000원 할인해 준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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