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공장 복지센터 '사회공헌센터'로 변신

입력 2010년09월1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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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올해 사회공헌 핵심 사업으로 소하리, 화성, 광주공장 복지센터 등을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센터"를 만들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개소식에서 사회공헌협약서에 서명한 인사들. (왼쪽부터) 이진종 한국환경교육협회 회장, 임국철 노조 지회장, 채인석 화성시장, 윤문수 공장장, 이인숙 화성시 새마을회 부회장


기아차는 이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핵심 축으로서, 주요 사업장이 자리한 지자체·지역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별로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에 기아차는 10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기아차 화성공장 카렌스센터에서 윤문수 화성공장장, 임국철 기아차 노조 화성지회장, 채인석 화성시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기아자동차의 첫 번째 "사회공헌센터" 개소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화성공장 사회공헌센터는 앞으로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어르신들을 위한 노(NO)노(老)카페 운영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 ▲김장 나눔 등을 통한 복지사업 ▲청소년 대상 창의성 워크숍 등 각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2월까지 화성시 및 경기지역 초등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장 견학을 비롯해 폐수 수질 검사,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한편, 기아차는 화성공장 사회공헌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에 소하리 공장에 사회공헌센터를 개소하는 등 주요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사회공헌센터를 열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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