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 상 탔다

입력 2010년09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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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는 첨단 안전시스템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이 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잡지 "비즈니스카"에서 선정하는 "자동차 안전 부문"에 뽑혔다고 13일 밝혔다.

보행주 추돌방지 시스템을 적용한 올 뉴 S60


비즈니스카는 해마다 혁신적인 자동차 시스템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자동차 안전 부문을 수상한 볼보의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은 주행중인 볼보 차에 접근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한 시스템이다. 차가 전방의 보행자에 근접해 사고가 예측되면 운전자에게 사운드와 함께 시각적인 경고를 해주고, 그래도 운전자가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면 풀 브레이킹으로 차를 자동으로 정지시킨다.



비즈니스카의 폴 바커 편집장은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은 어떠한 브랜드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영역까지 개척한 사례"라며 볼보자동차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


한편 볼보는 2009년에도 비즈니스카에서 "기술 부문"을 수상했는데, 세계 최초 "알아서 서는 차"인 뉴 XC60의 "시티 세이프티" 시스템이 그 주인공이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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