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은 지난 10일 SAM 그룹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에서 세계 최고의 지속 가능경영을 펼치는 자동차 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6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세계적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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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에 있는 BMW그룹 사옥 |
BMW그룹은 1999년 지속가능성 지수가 도입된 이후 자동차 부문에서 매년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단 19개 기업에게만 돌아가는 1위 기업에도 독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BMW그룹 경영위원회의 노버트 라이트호퍼 회장은 "BMW 그룹이 6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에서 세계적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이동성"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해나가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MW그룹 경영위원회는 이미 지난 2000년 "지속가능경영"을 회사의 핵심 전략 원칙으로 제정했다. 이에 따라 고효율 대체 자동차 컨셉트의 개발에서부터 청정 생산 공정과 친환경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그룹의 전 영역에 걸쳐 실천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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