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하이브리드차 6개 모델을 2012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투입한다고 13일(미국 현지시각) 발표했다.
|
토요타 소형 하이브리드 FT-CH 컨셉트카 |
토요타의 우치야마다 타케시 부사장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언론과 만나 "토요타 브랜드에서 4,개, 렉서스 브랜드 2개를 합쳐 모두 여섯 가지 하이브리드차를 새롭게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테슬라자동차와 공동개발 중인 RAV4 기반의 전기 시험차를 11월 로스엔젤레스 모터쇼에서 소개한다고 알렸다. 우치야마다 부사장은 "RAV4-EV를 2012년 시판할 계획"이라며 "시험차는 현행 RAV4를 기반으로 제작했지만, 양산형은 차기 RAV4를 토대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