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겨냥 '지능형 경로검색' 내비게이션 출시 줄이어

입력 2010년09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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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교통정보를 반영한 지능형 경로 검색을 하는 내비게이션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SK엔나비 T200


SK M&C가 출시한 "엔나비 T200"은 SK텔레콤의 휴대폰은 물론 아이폰 같은 스마트 폰에서 3G 테더링으로 교통정보를 대용량 서버에서 직접 받아 교통정보에 반영하고 있다. TPEG에서 처리하지 못한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TPEG의 기술적 한계를 모두 극복했다는 평이다. 또 SK텔레콤 단말기 고객에게만 서비스되었던 빠른길 안내의 선두주자 "티 맵(T Map)"과 똑같은 경로 안내를 이동 통신사에 관계 없이 7인치 화면으로 넓고 편하게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본인이 소지한 3G 핸드폰이 블루투스와 테더링을 지원하는 단말기라면 빠른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파인드라이브 IQ900V
파인디지털도 음성인식이 가능한 "IQ900v"를 새롭게 출시했다. iQ 900v은 국내 최대 규모인 100만 단어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운전 중에도 음성으로 빠르고 안전한 목적지 검색과 부가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역시 TPEG을 기본으로 채택해 빠른 귀향길과 귀경길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강자인 아이나비의 팅크웨어도 구동 속도를 크게 높인 2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G3"를 신제품으로 내놨다. 2D 내비게이션으로는 처음으로 1.43㎓급 CPU와 256MB 메모리를 채용한 것이 특징. 역시 TPEG을 포함해 지능형 경로 탐색에서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나비 G3


한편, 올해 초 설 연휴 교통 체증은 2009년보다 눈에 띌 만큼 줄어들었는데, 이런 정체율의 감소가 TPEG 탑재 내비게이션의 보급률과 정비례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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