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제63회 국제 자동차 전시회" 상용차 부문에 처음 참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미래 친환경 상용차용 타이어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로 재편되는 자동차 시장 추세에 따라 저연비, 경제성 그리고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신개념 트럭-버스(TBR) 타이어 3종, "TL10 e-큐브" "AL10 e-큐브" "DL10 e-큐브"를 발표하고 모두 열세 가지 상품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유럽 지역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화물용 상용차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목적 밴, 미니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상품 "e-큐브" 시리즈는 e의 3승(e3. energy, economy, environment)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뛰어난 고연비 성능과 내마모성을 바탕으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실현한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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