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네트웍스는 국내 최대 렌터카회사인 KT금호렌터카에 스피라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9월에 두 대를 공급하기로 확정했으며, 9월 안에 추가로 한 대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회사는 앞으로 매월 최소 한 대 이상 KT금호렌터카에 공급할 계획이다.



어울림네트웍스의 박동혁 대표는 "스피라를 경험하고픈 많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렌터카 공급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했다"며 "마침 업계 1위인 KT금호렌터카와 사업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스피라 생산을 늘려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공급을 계기로 다른 렌터카회사에 추가 공급하는 문제와 함께 스포츠카·외제차 렌터카 수요가 많은 제주 지역 시장 개척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스피라 다섯 대가 출고됐고 9월에 2대 이상 추가로 출고하며, 생산인력이 충원됐으므로 앞으로 생산량이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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