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16일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기업 브랜드스탁이 진행한 "2010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해 대한민국 대표 타이어 브랜드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한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는 브랜드 경영 성과 인증제도.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인지도가 상승했으며,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들은 또한 상표선호도나 구입가능성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줘 한국타이어가 꾸준히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을 소비자에게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드라이빙 이모션"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앞세워 소비자들의 감성에 호소하는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세계 유력 전문지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결과를 내고 상을 탔으며 아우디·BMW 같은 완성차업체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국내외 모터스포츠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 이번 1위 선정의 밑거름이 됐다.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는 "한국타이어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가 이미 인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으로 브랜드가치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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