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최고의 트럭 운전자를 찾습니다"

입력 2010년09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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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코리아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이틀 동안 경상남도 사천 스카니아 공장에서 최고의 트럭 드라이버를 선발하는 "스카니아 드라이버 컴피티션 2010"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7년에 열렸던 "유러피언 영 트럭 드라이버" 결승전


이 대회는 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가 운전자들의 교통 안전의식 강화와 친환경 운행기술 확대, 전문 운전자로서 직업의식 함양을 위해 2003년 유럽에서 처음 개최했다. 그 뒤 세계로 확대했는데, 국내에서는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대회는 도로교통안전, 환경과 제품에 관한 기본지식을 평가하는 이론 테스트와 실제 운전상황에서 만날 수 있는 위험요소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장애물 테스트, 연비와 안전운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심사하는 도로주행 테스트로 구성된다.



스카니아코리아의 전국 각 영업지점이나 홈페이지(www.scania.co.kr)에서 참여의사를 밝힌 신청자 중 최종 선발된 20명이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덤프트럭과 트랙터 부분으로 나뉘어 기량을 겨루며, 각 부문별 테스트에서 얻은 점수를 합산해 최고 득점자가 우승한다. 각 부문 1위, 2위, 3위에게는 상금과 부상을 수여하며 스카니아코리아의 캠페인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스카니아코리아 셸 오텐그렌 사장은 "스카니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기량과 모범이 되는 운전 습관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트럭 운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한다"며 "이번 대회가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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