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가 시보레 브랜드로 내년 국내에서 선보일 7인승 올란도 MPV를 공개했다.
30일 파리모터쇼에 등장한 올란도는 지난 2008년 파리모터쇼에 컨셉트카로 등장한 뒤 2년 만에 양산되는 차종이다. 시보레 크루즈(국내명 라세티 프리미어)를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엔진은 최대 141마력의 1.8ℓ 가솔린과 131~163마력의 2.0ℓ 디젤을 각각 탑재한다. ESC와 에어백 6개 등이 기본품목이다. 생산은 10월부터 시작하며, 유럽은 내년부터 판매한다. 국내에도 내년 3월에 나올 예정이다.
파리=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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