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F1팀 머신 서울 도심 한복판 질주

입력 2010년10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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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3일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인 전라남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하는 르노 F1팀 시티 데모"를 서울 태평로 일대에서 실시했다.

F1 레이싱 카의 애국가 연주


이번 행사에는 르노삼성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문화관광부 유인촌 장관, 전라남도 정순남 정무 부지사 등 내빈 100여 명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서울광장에서 세종로 사거리까지 약 550m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F1 드라이버와 함께하는 르노삼성 전 차종 퍼레이드 쇼 ▲SM3 2.0 레이싱 카 로드쇼 ▲르노 F1팀 R29 머신 시티 데모 ▲르노 F1팀 홍보영상 상영 ▲르노삼성 프리미엄 전시존 등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로 구성됐다. 특히, 르노 F1팀 드라이버인 제롬 담브로시오가 R29 머신 엔진음을 이용해 펼친 애국가 연주는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시민들의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레이싱 카 드리어 턴


한편, 르노삼성차와 함께하는 르노 F1팀은 2005년과 2006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린 경험과 2010 F1 그랑프리에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레드불팀의 엔진도 공급하고 있는 전통의 강호다.

르노삼성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과 F1 드라이버
SM3 레이싱 카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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