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는 지난 30일 CT&T 노인수 해외영업본부장, 대만 총판매대리점인 영풍그룹의 하영정(何榮庭) 회장과 교통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특구용 인증차로 CT&T의 저속전기차(NEV)를 선정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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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정 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노인수 본부장(두 번째), 그리고 대만 교통부 관계자들 |
이번 대만정부의 관광특구용 자동차 선정에는 CT&T와 일본의 야마하, 미국의 클럽카 등 3사가 경합을 벌였으나, CT&T의 NEV가 이미 미국의 안전기준을 만족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실제 판매·운행되고 있는 검증된 차라는 점 때문에 대만 교통부로부터 최종 선정됐다. CT&T는 올해 말까지 대만으로 골프카트를 300대 이상 수출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대만관광특구용 NEV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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