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아베오, GM대우 부평공장에서 생산

입력 2010년10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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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는 파리모터쇼에서 소개한 GM의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시보레 아베오를 GM대우 부평1공장에서 생산,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양산 모델은 올해 1월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시보레 아베오RS 쇼카"라는 컨셉트카로 세계무대에 처음 공개했다. 이 차는 GM의 글로벌 경차와 소형차 개발본부인 GM대우가 디자인과 연구·개발을 주도했으며, 내년 상반기 한국시장에 출시한 뒤 세계시장으로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세계적으로 소형차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아베오를 GM대우 부평공장에서 생산하고, 한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하게 된 것은 GM대우뿐 아니라 협력업체와 고객들에게도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부평2공장의 알페온과 함께 부평공장의 가동률을 부쩍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베오 새 모델은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 7인승 MPV 올란도, 크루즈 해치백, SUV 캡티바와 함께 시보레 브랜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신차 가운데 하나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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