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업계 최초 보험사기 인지 시스템 가동

입력 2010년10월0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현대해상은 보험사기로 생기는 보험금 누수를 막고, 선의의 보험가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험사기인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을 구축하고 가동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과학적 통계기법을 이용 보험사기 위험도를 분석하는 것으로서 생명보험사에서는 개발된 적이 있으나, 상해·질병·자동차보험 등 사고 유형이 다양하고 복잡한 손해보험사에서는 현대해상이 최초로 개발했다. 현대해상의 FDS시스템은 자체 사고통계와 보험개발원의 사고이력데이터를 활용해 개별 계약의 보험사기 위험 정도를 지수화해 보상직원에게 자동으로 제공하는 사전인지시스템과 보험금 지급이 완료된 건을 모니터링해 보험사기를 사후에 적발하는 사후분석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