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2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XI 노박 조코비치 vs 앤디로딕"에 참가한 주요 선수들에게 제네시스와 에쿠스를 의전차로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에쿠스 두 대, 제네시스 두 대, 그랜드 스타렉스 두 대 등 총 여섯 대를 선수들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의전용 차로 지원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경기에 현대차 출고 고객 300여 명을 초청하고, 대형 스크린과 경기장 안팎에 현대차의 로고를 노출시키는 브랜딩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그 밖에도 현대차는 경기에 참석한 관객을 대상으로 신형 아반떼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실시해 관객들에게 신형 아반떼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이번 슈퍼매치에 나선 노박 조코비치는 현재 세계랭킹 2위로, "2008 호주 오픈"과 "2010 바클레이스 챔피언십" 우승자다. 또한 올해 "2010 소니 에릭슨 오픈" 우승자인 앤디 로딕은 강력한 서브를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쳐 국내외 테니스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