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는 프리미엄 해치백 모델 뉴 C30이 "2010 모토리스트 초이스 어워드"에서 선정하는 "브랜드 Cute(큐트)" 부문에 뽑혔다고 4일 밝혔다.
"모토리스트 초이스 어워드"는 미국의 유력 자동차정보 제공업체 "인텔리초이스"와 자동차 리서치 기관 "오토퍼시픽" 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회. 소비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맞는 차를 선택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관의 자동차 분석과 소비자 설문 4만2,000건을 분석해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서 뉴 C30은 "고객 만족도"와 "종합 구매비용"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기관의 평가를 넘어,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한 결과라는 점이 의미 있다. 따라서 이번 결과는 볼보자동차가 안전성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까지 충분히 갖췄다고 고객들이 인정하고 있다는 것.
한편, 뉴 C30은 남다른 후면 디자인이 특징이며, 2030 젊은 세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에는 직렬 5기통 170마력의 2.4i모델과 230마력의 강력한 터보엔진을 장착한T5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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