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최근 가칭 "NMS(뉴 미드사이즈 세단)"라는 이름을 가진 신차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NMS는 미국 테네시주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미국시장을 겨냥한 "파사트"의 후속 세단이다. 공개된 렌더링에 따르면 새 차는 폭스바겐의 최신 패밀리룩을 따르고 있으며 4도어 세단 형태를 갖췄다. 폭스바겐은 이 차를 미국에서 연간 10만 대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NMS의 데뷔시기를 내년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로 확정하고, 내년 7~9월경 양산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전시된 파사트의 새 모델은 미국에서는 도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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