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4일 프리미엄 소형 신차 "RB(프로젝트명)"의 차명 "엑센트(Accent)"를 전격 공개하고 사전 마케팅을 시작했다.

신차 엑센트 엠블럼

신차 엑센트는 지난 1994년 4월 출시돼 5년2개월 동안 국내 시장에서 41만여 대가 팔리며 소형차 시장의 강자로 군림했던 베스트셀링카 "엑센트"의 차명을 이어받았다. 현대차는 이번 차명을 결정하면서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한층 강력해진 스타일과 성능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여했다. 또한 예전 대표 브랜드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수출차명과 통일성을 이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엑센트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 월등히 향상된 연비와 성능, 기존 소형차급에서 볼 수 없던 첨단 편의품목 등으로 무장해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최근 아반떼와 쏘나타의 판매 호조와 더불어 11월 엑센트를 새로이 출시함에 따라 판매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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