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은 구겐하임 재단과 "BMW 구겐하임 연구소"를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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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구겐하임 연구소 |
BMW 구겐하임 연구소는 세계 주요 도시의 생활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컨셉트와 디자인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로서, 건축, 미술, 과학, 디자인, 기술, 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신예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도시적 실험과 공공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BMW 구겐하임 연구소는 방문 도시 별로 행사와 워크샵, 공개 토론 등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되며, 향후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전세계 3개 도시에서 각각 2년 주기로 총 6년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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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구겐하임 연구소 |
한편, 한국의 그래픽 디자인 회사인 "슬기와 민"이 BMW 구겐하임 연구소의 그래픽을 담당하게 된다. "슬기와 민"은 지난 2001년 미국 예일대학교 수학 중 만난 두 디자이너가 서울에 설립한 디자인 하우스로, 해외에서 각종 문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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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와 민" 그래픽 디자인 |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