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이보크, 파리에서 예술로 승화되다

입력 2010년10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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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부터 레인지로버 브랜드의 새로운 프리미엄 컴팩트 SUV인 "올 뉴 이보크"에서 영감을 얻은 거리 조형물을 프랑스 파리 시내 곳곳의 명소에 전시하는 이색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의 작품(앙리 4세 부두)


랜드로버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파리 출신의 현대 예술가 네 명과 함께 "럭셔리" "디자인" "지속성" "첨단기술" 등을 주제로 조형물을 제작해 파리 도심 곳곳에 설치했다. 네 가지 조형물은 파리 패션 위크(Paris Fashion Week)가 개최되는 지난달 28일터 30일까지 3일 동안 대중에 공개됐다.



앙드레의 작품(팔레 드 도쿄미술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예술가들은 철사 재질로 제작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모형을 기반으로 각자의 테마를 개성 있게 표현했다. 이 작업에는 세계저인 패션 브랜드 JCDC의 장 샤를드 드 카스텔바작, 캐릭터 "Mr. A"를 탄생시킨 예술가 앙드레와, 유명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서페이스 투 에어, 영국 럭셔리카 관련 매거진 인터섹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요르고 투플라 등이 참여했다.



럭셔리를 주제로 제작한 장 샤를드 드 카스텔바작의 작품은 앙리 4세 부두에 전시됐으며, 디자인을 표현한 앙드레의 작품은 팔레 드 도쿄 미술관, 지속성을 디자인한 서페이스 투 에어의 작품은 프랑스 국립기술공예박물관, 첨단기술을 상징하는 요르고 투플라의 조형물은 퐁피두 센터에 전시해 파리지엔과 해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페이스 투 에어의 작품(국립기술공예박물관)


레인지로버 브랜드에서 새롭게 선보인 ‘올 뉴 이보크’는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콤팩트하고 효율적인 연비를 실현한 친환경 프리미엄 콤팩트 SUV 모델이다.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공식 출시해 세계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2011년 하반기부터 160개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투플라의 작품(퐁피두 센터)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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