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차 신규등록 지난달보다 8.4% 감소

입력 2010년10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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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8월보다 8.4% 감소한 8,022대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9월에 수입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BMW 520d


9월 등록대수는 지난해 9월(5,971대)보다 34.3% 증가했고 2010년 누적 등록대수 6만6,393대는 지난해(4만2,645대)보다 55.7% 증가한 것.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1,911대 ▲메르세데스-벤츠 1,452대 ▲폭스바겐 988대 ▲아우디 590대 ▲토요타 510대 ▲혼다 352대 ▲포드(링컨 포함) 351대 ▲렉서스 321대 ▲인피니티 269대 ▲크라이슬러(짚, 닷지 포함) 253대 ▲닛산 231대 ▲푸조 220대 ▲미니(MINI) 185대 ▲랜드로버 97대 ▲볼보 72대 ▲스바루 56대 ▲재규어 53대 ▲캐딜락 49대 ▲포르쉐 29대 ▲미쓰비시 18대 ▲롤스로이스 7대 ▲벤틀리 5대 ▲마이바흐 3대다.



9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은 3,241대(40.4%), 2,000~3000cc는 2,876대(35.9%), 3,000~4,000cc는 1,572대(19.6%)이며, 4,000cc 이상은 333대(4.2%)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8,022대 가운데 개인 구매가 4,170대로 52.0%, 법인 구매가 3,852대로 48.0%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1,352대(32.4%), 서울 1,303대(31.2%), 부산 266대(6.4%) 순이었고 법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2,379대(61.8%), 서울 541대(14.0%), 부산 413대(10.7%)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BMW 520d로 603대가 새로 등록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300(471대), 폭스바겐 Golf 2.0 TDI(385대)가 그 뒤를 따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 축소로 8월보다 줄어든 것"이라고 분석했다.



* 9월 수입차 신규등록 현황은 자료실에 있음.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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