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러시아 국립오페라단에 제네시스 제공

입력 2010년10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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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이는 오페라 "프린스 이고르"의 공연을 위해 내한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단에 제네시스를 의전차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3대 국립극장으로 유명한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발레극장의 예술가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대형 프로젝트로 올해 내한 공연 중 최대 규모. 이 오페라단은 작년 "카르멘"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쳤으며, 새로 선보이는 "프린스 이고르"는 러시아 공연예술 최고상인 2010년 골든마스크상 오페라부문에 최다인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러시아 최고의 오페라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단이 국내에 머무는 동안 제네시스 세 대를 지원해 공연단이 최상의 공연을 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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