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수입·판매사인 포르자모터스코리아(대표 이희상, FMK)는 김영식 전무(47)를 마세라티 총괄에 임명한다고 7일 밝혔다.
김영식 전무는 이에 따라 마세라티의 수입, 판매, 홍보 및 고객 서비스 등 다방면에 걸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1990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김 전무는 현대차 중동 및 아프리카 50개 이상의 국가의 애프터서비스 부분을 총괄한 바 있다. 터키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해외시장 성장에도 기여했다. 또 BMW와 벤츠의 애프터세일즈 기획, 마케팅 및 고객관리 담당 임원도 역임했다.
김 전무는 “앞으로 마세라티를 한국시장에 널리 알리고 최고를 추구하는 안목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과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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