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후속 내년 상반기 출시

입력 2010년10월1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현대자동차가 i30 후속차종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한다

지난 5월에 출시한 2011년형 i30


11일 업계와 현대차에 따르면 i30 후속차종은 디자인은 물론 파워트레인까지 모두 변경한 완전히 새로운 차다. 차의 기본골격이 되는 플랫폼은 아반떼MD와 같고, 최고출력 140마력을 내는 1.6ℓ 감마 GDI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i30 후속차종은 현대차의 패밀리룩을 이어받아 전면 그릴은 헥사고날 스타일을 적용한다.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채택, 차의 성격에 맞도록 유럽풍의 세련된 이미지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업계에선 i30가 2007년 출시 이후 디자인 변경없이 장수한 비결로 "개발단계부터 새로운 컨셉트에 충실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세단을 기본으로 트렁크를 없앤 게 아니라 처음부터 해치백 차종으로 개발했기에 완성도가 높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