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10일 경기도 평택항에서 펼쳐진 "평택항 실크로드 국제 마라톤대회"에 액티언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행사 지원과 "내 고장 평택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
행운의 주인공 김태경 씨(왼쪽에서 세번째)가 김선기 시장(왼쪽에서 네번째), 이상원 관리담당(맨 왼쪽)으로부터 액티언을 받았다. |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마라톤대회는 올해부터 국제대회로 승격돼 미국, 일본, 캐나다 등 16개국에서 1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평택시 최대 규모 행사다. 이번 대회는 5km, 10km, 하프, 풀(5인조, 개인, 챔피언십) 코스로 나눠 펼쳐졌으며 평택항 방조제, 항만도로, 평택호 예술관 등 평택의 명소를 돌아보는 코스로 마련됐다. 쌍용차는 이번 대회에 액티언 경품 추첨 행사와 함께 체어맨W와 렉스턴 등을 전시하고 홍보 부스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음료 등을 제공했다. 사내 마라톤 동호회 등 임직원 100여 명은 평택 시민들과 함께 건강달리기에도 참여했다.
한편, 이 날 경품으로 제공한 액티언은 김태경 씨가 차지했다. 김 씨는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에 선정돼 김선기 평택시장과 쌍용차 이상원 관리담당으로부터 액티언을 경품으로 받았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