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11일 렉서스 LS460 스포트를 출시했다.
LS460 스포트는 렉서스의 최고급 모델인 LS에 다이내믹한 외관과 주행성능을 강화해 럭셔리 세단을 선호하는 오너 드라이버에게 고성능 주행의 즐거움까지 제시한다. 외관은 매시 타입의 스포츠룩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BBS 단조 알루미늄 휠 등을 채택했다. 내부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탑승자의 자세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앞좌석, LS 스포트 전용 가죽 스티어링 휠과 다이내믹한 변속을 위한 패들 시프트 등을 갖췄다.
스포츠 모드로 튜닝한 에어 서스펜션과 전ㆍ후방 스태빌라이저 바를 채택해 코너링 때 차의 안정성을 높인다. 또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해 렉서스 최고의 브레이크 성능을 실현했다. 스포츠 모드로 튜닝한 8단 자동변속기는 자동변속기의 부드러움과 수동변속기의 빠른 응답성을 모두 갖췄으며, 다이렉트 파워 모드를 설정하면 강력하고 즉각적인 스포츠 주행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렉서스는 LS 스포트 출시를 맞아 LS 시리즈(LS600hL, LS460, LS460L, LS460 SPORT, LS460 AWD)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계 최장인 "6년-15만km"의 무상보증수리기간을 제공한다. 무상보증수리기간 연장은 엔진과 동력전달계통의 주요 부품 보증기간을 기존 4년-10만km에서 확대한 것으로 이 달 1일부터 2011년식 LS를 산 고객들에게는 소급 적용한다.
*주요 제원 자료실에 있음.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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