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고객 대상 오프로드 드라이빙 행사인 "2010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랜드로버 패밀리데이 행사는 전국에서 고객 250여 명과 랜드로버 80여 대가 참석해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랜드로버 차를 직접 가지고 참가해, 해발 1,300m 고지대에 있는 40km의 화절령 오프로드 코스 등을 체험하며 스릴과 재미를 만끽했다. 또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기술들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인공 오프로드 코스를 설치, 전문 운전 강사의 교육 후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 길이 10km, 최대 경사각 35.4도인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의 슬로프를 랜드로버로 타고 오르는 이색체험도 진행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오프로드 체험과 함께 잔디 스키와 인기 가수 공연, 가족 대항 노래자랑과 다양한 경품 행사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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